오늘 메인페이지의 이오공감을 보고 충격받았습니다.새벽 1시 넘어서 슬슬 잘려다가 보고 "뜨아아악" 해서 썼던 글이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외출할 준비하며 이글루를 봤습니다.
핫이슈 대충 훑어보는데 "
이건 뭐 불매운동도 아니고" 라는 글을 보고 자기전에 제가 썼던글(위에꺼)이 생각나서 펼쳤습니다.
대충 읽어보니 주제가 비슷한 내용이고 리플을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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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공감에 뜬 글 글 처럼 그냥 중국놈 심보인듯.
싫으면 쓰질 말지 광고 가리고 신나게 쓰면서 정당화 하는게 조금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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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뭐지...
이오공감에 뜬글??
설마 하는 마음에 이오공감을 봤더니..
어휴..................
저도 올라갔네요.. 어휴..
이글루 만든지 4일만에 이오공감에 등극했습니다. 어휴.. 에휴..
리플수는 거의 세자릿수에 근접하고 있고, 조회수는 몇천대를 넘어버렸습니다. 어휴..
그리고 대충 예상했었지만 리플로 저는 신나게 씹히고 있네요. 잘근잘근 잘근잘근
까이는거야 뭐 인신공격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제 본심은 그렇지 못한지 지금까지 계속 속이 살짝 꼬인것처럼 아픕니다. 오전중에는 계속 이글루 생각도 났구요.
엄마랑 같이 시장보는데 엄마한테 "왜 그렇게 멍청하니 서 있어?" 라는 말을 듣고보니 확실히 뭔가 제기 신경을 존나 쓰고 있납죠 뭐
대충 개인사정은 이정도로 하고, 많은분들이 원하시는말을 좀 시작해야겠네요.
왠만하면 리플에 대해 일일이 대답해드리고 싶은데 이거 리플 갯수가 벌써 90개를 넘었으니 일일이 대답하는건 너무 힘들어서요.
다소 건방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 글에서 대략적인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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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네이버가 나쁜놈이다~
네이버가 나쁜놈인가요?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반사회적인 의도를 가진 회사는 아닌것같은데요? 헤헤;
소소한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저는 네이버가 이 사회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는 멋진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저도 네이버를 아주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여러 사람들이 말했던 이유때문에 싫어했던적도 잠시 있었거든요.
하지만 사람이 하는일이 언제나 그렇듯 완벽할수가 있나요? 저는 "고쳐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은 수용하는 중입니다.
언론통제니 순위조작이니 하는것은 네이버의 기업윤리가 똥통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 가치를 우선하다보니 약간의 혼선이 빚어지지 않았나.. 하고 일단은 믿고 있어요.
여러가지 소소한 이유들을 다 버리고요.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싫으면 쓰지 마세요. 네이버 말고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이트는 많습니다.
네이버가 싫으시면 네이버를 쓰지말고 다음이나 야후같은 사이트를 쓰세요. 전 개인적으로 파란 아주 좋아합니다. 네이버 안쓸때는 파란써요.
그리고 네이버를 버리기에는 아까운 가치들이 있다면 치졸하게 광고를 안보느니 뭐니 하지 마시고, 네이버에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이러이러한게 마음에 안든다고, 그러니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두번째, 나는 불매운동을 하는중이다~
ㅗ
롯데껌 불매운동을 하시는중이라면 해태껌을 사먹어야죠. 롯데껌 도둑질해서 쓰는게 불매운동인가요?
세번째, 나는 소비자로써의 권리를 행사하는중이다~
ㅗ
뭐 팔자좋은 소리라느니 들어먹은게 있다느니 참 듣기 짜증나는 소리 하시는분들 계시는데요.
길게 말 안할께요.
상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면,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잘못되어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네이버가 먼저 이러이러하게 했으니까 우리로써는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ㅋ.....
상대의 잘못을 지적할려면 그만큼 지가 깨끗해야죠. 똥묻은놈이 겨묻은놈 뭐라하는꼴이랑 다른게 뭐죠?
(덧붙임)
상대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것에 대응하는 방식이 잘못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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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만 부려서는 나오는게 없습니다.
경쟁이라는 말이 괜히 있나요? "싫다, 싫다" 하면서도 결국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네이버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존나게 싫으면 모든걸 포기하고 다른 포털을 이용하란 말입니다.
그것마저 싫으면 직접 행동에 나서든지요. 가서 의견이나 한번 제대로 제출해보셨나요?
제가 네이버가 망하는걸 삼성이 망하는거랑 비슷하게 이야기 했었는데요.
망하는건 좋은데, 그 경제적 가치는 누가 메꾸어줍니까?
네이버가 망했으면 다른 포털사이트가 다시 그 자리를 메꾸던지, 아니면 여러 기업들이 조금씩 그만큼의 경제적가치를 메꾸던지 그렇게 해야 하는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발상 아닙니까?
저런식으로 이용은 해먹으면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사람들이 지금은 소수라서 모르겠죠. 다수가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제적 가치를 메꾸고 자시고 할것없이 소실됩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망하고나서 다음날 실업자통계보면 아주 재밌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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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서 조금 더 유식하게 말씀드리지 못해가지고 참 아쉽네요.
리플보고 참 짜증나는부분이 많아서 글을 쫌 사람 짜증나게 썼습니다.
또 리플 달리면 다시 제가 대답할수 있는 부분까지 최대한 답변해드릴께요. 중복된 의견은 제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