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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굉장히 가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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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6일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습니다. 이런 저런 노래를 같이 불렀습니다. 발라드도 부르고 댄스곡도 부르고 이것저것 많이 불렀습니다. 그러다가 친구 한명이 원더걸스의 "텔미"를 예약목록에 집어넣었습니다. 뭐 신나고 좋은 곡이죠. 텔미가 예약되는걸 보고 ㅂ이 외쳤습니다. "야 텔미는 나랑 ㅎ이랑 ㄱ이 같이 부르자." 그리고 예약된 노래들이 차근차근 끝나고, 텔미가 시작될 차례였습니다. 스크린에 텔미 라는 곡명과 함께, 배경에는 어떤 남자가 나와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 영상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ㅂ이 외쳤습니다. "이런 씨발" 그러더니 잽싸게 리모콘을 들어서, 이제 막 곡이 시작될려고 하는데 취소버튼을 눌려버리는것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ㅂ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에 짜증을 내며 물었습니다. "아 씨 왜그러는데?" 그러자 ㅂ이 말하길. "저 스크린에 나오는 남자새끼, 텔미춤 출려고 하더라." |